2009/07/17 11:34

그냥 이해 안되는것들... 뭐?

매일 오는 메일은 크게 신경쓰진 않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쇼핑몰에서 날아온 메일을 눌러서 들어가봤는뎅...

해외쇼핑으로 날아온 메일의 전문


(사진 출처 : 11번가 해외쇼핑)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쭉 그럴거 같은데,

난 저런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안간단 말이지...

384,200원짜리 키홀더를 들고 다니면 키가 진화(?)를 해서 차가 바뀐다든지,

24평짜리 아파트키가 32평짜리 아파트키로 바뀐다던지 하는일은 없을텐데 말이지...


아 물론 개개인의 성향과 취향, 소유욕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가 나올수도 있고

다양성 물론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난 왠지모르게 그게 이해가 안간단 말이지...


게다가 자기 분수에 맞게

이를테면 한달에 한 월급을 500쯤 받는다 치자...(요건 '공공의 적' 강철중 느낌으로...ㅋ)

그런 사람들이라면 40만원쯤 하는 키홀더에 80만원 넘어하는 가방을 들고 다닐수도 있다고 하겠는데,

왜 그렇지 못한 사람들 - 한달에 100~120쯤 버는 사람 - 도 저런거 하나 살려고 몇달씩 돈을 모으던데,

난 그게 이해가 안간단 말이지...  ㅡㅡㅋ


이 포스팅은

얼마전 여자친구에게 받았다면서 32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는

회사동료때문에 쓰는것도 아니고,

구짜 가방살려고 몇달째 계를 하고 있는 여사원을 보고 쓰는것도 아니다.


그냥 저 메일을 보고 왜 그럴까하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리...


이건 뭐 단순히 그냥 돈없는 사람의 열폭이려나???


답 좀 주신다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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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제제 2009/07/17 13:35 # 답글

    글쎄요... 저도 잘 이해 못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요새 보면 저런 걸 사면 성취감이 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ㅁ-;
  • 다야씨 2009/07/17 13:38 #

    첫번째 이유가 나왔네요... 성취감이라...
    흠... 허긴 사람의 성취감이라는것도 일종의 욕심에서 비롯되는것이니 뭐...

    암만 생각해도 80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가방안의 지갑에는 2~3만원 들어있는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하달까요??? 음...
  • 르혼 2009/07/17 13:38 # 답글

    한정판 앨범이나 미소녀 피겨를 비싼 값에 사는 거하고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만족감'을 위해서겠죠.
  • 다야씨 2009/07/17 13:44 #

    흠... 그렇게 비교하니 좀 이해가 될것 같기도 하네요.

    만족감이라...
    역시 사람은 욕심의 동물인가 봅니다.

    이전에 여친있을때 그렇지는 않았지만,
    이후에라도 여친이 저런거 사달라고 하면
    미소를 방긋 지으면서 사줄께 할수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

    돈도 없지만, 뭔가 좀...
    그냥 38만4천원치 먹을걸 사달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 베리 2009/07/17 15:26 # 답글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기준의 차이겠지요. 저 역시도 30만원짜리 지갑보다는 30만원어치 책이 좋습니다만…
    같은 금액으로 음식을 사면 금방 먹어 없어지지만, 명품은 오래 내 손안에 남아있다는… 그런 기준도 있습니다.
    굳이 지갑을 사도 저런 고가의 물건을 사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저 만족감이 맞는 대답이겠죠.
  • 다야씨 2009/07/17 16:27 #

    역시 가치기준의 차이겠지요.
    호불호와 성향의 차이를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이런부분들도 그런관점으로 봐야하겠다 싶기도 하네요.

    전 뭐 먹는게 남는거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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